위메이드가 오늘 18일 SBS골프와 스포츠 NFT 프로젝트인 ‘위믹스 챔피언십’을 공동 발표했다.
스포츠 NFT 프로젝트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믹스 NFTFi ‘네이트 스테이션’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골프 포인트 시스템인 ‘위믹스 포인트’가 융합된 신개념의 보상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KLPGA 정규투어 대회가 열릴 때마다 기록된 성적을 바탕으로 ‘위믹스 포인트’를 산정한 후 한 시즌 동안 기록된 포인트로 랭킹이 매겨지는 방식이다.
기업은 랭킹 1위부터 랭킹 60위까지 총 50만 위믹스의 상금이 포함된 네이트 NFT를 차등 제공하며, 랭킹 1위를 차지한 참가자의 상금은 9만 위믹스이며,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에는 NFT를 ‘위믹스’로 교환할 수도 있다.
갤러리의 경우, 시즌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갤러리 NFT 컬렉션을 구입할 수 있고, 랭킹별 상금에 따라서 시작가를 정하는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판매되며, 나일(NILE)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갤러리 NFT 또한 랭킹 1위부터 랭킹 60위까지 각 1개씩 60개가 발행되며, 대회가 시작되고 매주 진행됨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 대한 업데이트가 발생한다.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라서 NFT에 등록된 주인공 또한 지속적으로 바뀌며, 시즌이 종료된 후 랭킹이 정해지면 해당 정보가 NFT에 최종 반영되는 형태이다.
‘위믹스 챔피언십’ NFT는 상금의 가치인 ‘위믹스’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NFT와는 다르게 위믹스와 비례해 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NFT의 2차 거래의 경우, 위믹스의 가치를 반영해서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NFT에 포함된 위믹스를 받기 위해선 NFT 소각이 이루어져야된다.
한편 회사는 ‘파피루스’ 서비스를 통해 ‘위믹스 챔피언십’ 프로젝트 NFT 보유자들을 위한 채널도 만들 예정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