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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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MOU 추진

위메이드가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유명 인플루언서 도티(나희선)와 이필성 대표가 공동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MCN 기업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과 인지도를 쌓아 온 450여 개의 크리에이터 팀이 활동중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MCN 및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최근 웹 3.0을 바탕으로 크립토 관련 비즈니스, 메타버스 콘텐츠 등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 플랫폼 위믹스3.0 온보딩 관련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와 위믹스가 제공중인 De-Fi 및 NFT 등 블록체인 서비스와 관련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NFT 프로젝트 기획 등에 대한 협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블록체인 영역에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각적 사업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콘텐츠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들은 위믹스3.0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11월 말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23년 2분기 흑자 전환 목표를 세움과 동시에 구조조정 및 사업 전략 선회를 통해 적자 구조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9월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가동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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