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술품 수집-투자’를 위한 ‘ARTEUM DAO’ 출범 소식을 전했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구축한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미술품 수집 및 투자를 목적으로 탈중앙화 자율조직 ‘ARTEUM DAO(아티움 다오)’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ARTEUM DAO’는 유명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들 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등 미술 시장 생태계 조성 및 확대에 기여한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DAO의 자금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매입, 재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고 이를 DAO로 환원함으로써 예술계 후원을 통해 재순환시키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번 DAO는 나일과 열매컴퍼니가 구축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출범될 예정이다.
특히 예전보다 진보된 방식의 미술품 수집 및 투자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술품 콜렉터 커뮤니티’로서의 발전된 면모를 갖췄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미술품 콜렉션에 대한 전문성은 극대화하고 미술 시장에서 최근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2030 세대 콜렉터의 시장 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콜렉터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기술과 예술은 국경이 없으므로 위메이드가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적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술품 시장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노하우 및 나일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 아트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열매컴퍼니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를 운영중인 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중이다.
아트앤가이드에서 현재 판매중인 작품들은 업계에서 예술성, 아트 테크(Art-Tech, 예술품 대상 재테크) 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