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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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재명 정부 기조 속 ‘스테이블 코인’ 선구자 가능성”


위메이드가 이재명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육성 기조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서치알음은 16일 “이재명 정부는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을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는 동사와 같은 실사용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발행·운영 중인 기업에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새로운 정부는 과거 블록체인 산업을 규제 중심으로 접근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제도권 내로 유도하려는 방향이 뚜렷하다”면서 “이러한 기조 속에 위메이드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사와 같은 실사용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발행·운영 중인 기업은 새로운 정부의 기조가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정부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환경 변화가 위메이드와 같은 실사용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발행·운영 중인 기업에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최근의 ‘위믹스(WEMIX)’ 상장 폐지 경험을 ‘탈중앙화 기반 생태계 전환’의 기회로 삼았다”며 “이번 기회를 디지털화폐 생태계 재정비 계기로 삼아 ‘디지털화폐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서치알음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위믹스 3.0’과 스테이블코인 ‘WEMIX$’는 미국의 서클(USDC)과 유사한 구조를 갖춘 플랫폼 모델을 지향하며 블록체인 유저뿐 아니라 실물 경제 연결까지 염두에 둔 실사용 결제형 자산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인넷-DEX(탈중앙화 거래소)-콘텐츠 플랫폼-스테이블코인까지 수직 계열화된 구조는 단순한 게임사를 넘어 웹쓰리(Web3·탈중앙 웹) 종합 인프라 기업으로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WEMIX$’는 자체 메인넷 기반에서 운용되고 있어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조와 기술적 구조 측면에서 일정 부분 정합성을 갖는다”며 “향후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제도적 활용 방안이 구체화할 경우 검증된 플랫폼으로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리서치알음은 “위메이드는 메인넷부터 탈중앙화 거래소(DEX), 콘텐츠 플랫폼, 스테이블코인까지 수직 계열화된 구조를 통해 종합 인프라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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