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재단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더 스테이킹(WONDER Staking)’ 유령 노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위믹스 재단은 공지사항을 “원더 스테이킹은 기존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스테이킹과 그랜드 스테이킹을 애플파이 하드포크(Applepie hard fork)와 함께 통합한 스테이킹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40개 노드가각각 최소 150만위믹스를 스테이킹해 검증자의 자격을 획득하는 기반 위에 커뮤니티가 원하는 노드 스테이킹을 통해 위믹스를 위임함으로써 총 50%의 블록검증보상(PMR)을 리워드로 배분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최소 150만위믹스가 스테이킹돼 있는 40개 노드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NCP가 지정되지 않은 22개의 노드는 위믹스 재단이 최소 스테이킹 후 운영하고 있다. 이 노드들은 새로운 원더가 지정될 경우 노드를 변경하고 경쟁스테이킹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또 “원더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22개의 노드의 최소 스테이킹 3300만 위믹스는 위믹스파이에 전체 유동량(TVL)에 포함되지 않아 오해할 수 있다”면서 “22개의 노드는 현재도 계속 합류중인 새로운 원더가 지정될 경우 노드를 변경하고 경쟁 스테이킹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믹스3.0은 백서에 명시된 40개 노드 이외에는 어떠한 노드도 운영하고 있지않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현재 22개의 재단 운영 노드는 다른 원더, 커뮤니티와 경쟁하지 않기 때문에 노드 검증을 위한 최소 스테이킹 150만 위믹스를 유지한 채 경쟁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다.
끝으로 위믹스팀은 “앞으로 혼란이 오지 않도록, 좀 더 자세하고 명확한 유통량 공시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직접 원더 스테이킹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장 대표가 기존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는 위믹스 월렛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공평하게 원더별로 위믹스를 각 2만 개씩 예치할 예정이다.
현재 원더 스테이킹에는 총 18개 노드 카운슬 파트너(이하 NCP)가 참여하고 있다. 장 대표는 36만 개 위믹스는 먼저 원더 스테이킹 예치한다. 향후 새로 합류하는 NCP에 2만 위믹스씩을 예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