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블록체인 아카데미’ 개설한다.
위메이드는 IT 인재양성 스타트업인 ‘코드스테이츠’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개발 인재 양성 및 채용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2년 12월 5일(월)부터 2023년 1월 20일(금)까지 약 1개월 동안 평일 저녁 3시간씩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세부 커리큘럼은 실습 중심의 백엔드 과정(3주), 월렛을 비롯해 스마트컨트랙트, NFT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블록체인 과정(4주)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비는 위메이드측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기량을 보인 사람에게는 위메이드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참가자는 오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20일(일)까지 코드스테이츠 공식 홈페이지 내 ‘위메이드 블록체인 아카데미’ 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은 수료 이후 위메이드 입사가 가능한 1년 이상 개발 경력자로 알려져 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범용 기술로 대부분의 분야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아카데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코드스테이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27일(목)에 개최됐던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에 참여해 디지털 이코노미와 스테이블코인(The Digital Economy and Stablecoin)을 핵심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연설을 통해 “블록체인 매우 범용적인 기술이며 게임을 비롯해 미술품 시장,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돼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