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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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의 선전 영향으로 블록체인 사업 가속도 붙어

위메이드가 지난 1월 31일에 공식 론칭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서비스 초반부터 순항하는 상황에서 위메이드가 추진중인 블록체인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위믹스 거래량은 신작 게임 론칭의 효과로 액 90%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 해 하반기 잠시 주춤했었던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계획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2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정보 업체인 ‘모바일인덱스’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게임을 플레이하며 돈을 수익을 획득하는 P2E 방식의 게임인 ‘미르M 글로벌’은 태국,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의 핵심 국가들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랭킹 1위~2위에 올랐다.

게임 ‘모바일 레전드: 뱅뱅, 칼리즈의 전설’ 등 중국에서 개발한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게임 ‘미르M’이 국내 게임들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한 것이다.

‘미르M’ 글로벌은 같은 날 대만 앱스토어에서 인기 랭킹 6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게임 ‘미르M’ 글로벌은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과 연결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원작이 지닌 전략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자유도가 뛰어난 성장 시스템, 환경, 전투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르M‘ 글로벌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총 12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에 미르M 글로벌 론칭으로 기존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 환경을 마련했다.

한편 인터게임 이코노미란 같은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환경에서 특정 아이템을 다양한 게임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는 환경을 뜻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미르4에서 얻은 아이템을 미르M 글로벌로 이전할 수도 있으며 게임상에서 얻은 재화를 위믹스로 환전한 후 현실 세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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