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지난 11일 탈중앙화자율조직(DAO)·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인 ‘나일’의 공식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전했다.
위메이드는 당일 “나일을 통해 DAO(다오)를 비롯해 LIFE, MARKETPLACE, COMMUNITY, TOKENS 등 총 5개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서비스에 대해 세부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나일의 다오는 커뮤니티가 토크노믹스의 생성과 운영을 투명하게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7개의 컴포넌트를 보유한 네이트 프로토콜을 적용했다.
위메이드는 첫 번째 라인업으로 ‘WONDER DAO(원더 다오)’ 및 ‘ARTEUM DAO(아티움 다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IFE’ 서비스에서는 웹 3.0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앱 및 프로젝트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토큰 중심 메신저인 ‘Papyrus(파피루스)’는 특정 토큰 및 NFT 홀더가 접근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중심으로 나일의 이용자들은 간편한 절차를 통해 홀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현재 나일에 온보드돼있는 다오를 비롯해 디앱, 프로젝트들이 구현할 토큰의 자산가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대시보드 서비스 ‘TOKENS’을 활용할 수도 있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은 거의 모든 곳에 적용돼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차적인 수집품 NFT를 넘어 우리 삶의 다양한 경제적 활동을 투명한 블록체인상에 구현하는 것이 나일의 비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일은 같은 날 정식 홈페이지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공식 미디엄 채널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미디엄 채널을 통해 나일의 새로운 소식 및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나일’은 ‘NFT Is Life Evolution(NILE)’의 의미를 지닌 NFT 플랫폼이며, 위메이드는 11월 안으로 ‘나일’의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