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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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고래?…”355억원 상당 BTC 청산 직면”

7일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전일 발표된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예상보다 낮았고 실업률은 4.2%로 나타났다”며, “이를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해 일시적으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랠리가 나타났으나, 9월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약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는 대규모 풋 매도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 도미넌스가 BTC 현물 ETF 출시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강세 사이클이 지속되려면 미국 수요 반등이 필요하며, 나는 이러한 반등이 4분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틀릴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사이클 중반에 위치해 있으며, 아직 리테일 버블은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룩온체인이 X를 통해 “현재 특정 고래가 컴파운드에서 488.45 WBTC(약 2647만 달러=354억 5,656만 5,000 원)가 청산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전성 비율(1 도달 시 청산 시작)은 현재 1.07이며, 청산 가격은 50,429 달러이다. 해당 고래는 2022년 가격 폭락 동안 3번의 청산을 겪었는데, 총 74,426 cWBTC(약 3282만 달러=439억 6,239만 원)가 청산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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