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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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게임 지향점은 웹2.5?…’웹2 유저들 온보딩에 성공해야!’

5일(현지시간) 솔라나(SOL) 개발사 솔라나랩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기반 게임 툴킷 게임시프트(GameShif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들은 보다 쉽게 솔라나 블록체인의 기능을 게임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으로, 앞서 솔라나랩스는 지난 10월 게임시프트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정식 버전의 툴킷에서는 게임 내 NFT 마켓플레이스 접근을 위해 솔라나 생태계 NFT 마켓플레이스인 텐서(Tensor) 연동, SOL 지갑 및 NFT 기능과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결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날 INF크립토랩이 ‘웹3 게임의 원피스는 웹2.5 게임에 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리그오브레전드 MAU(월간활성사용자수)가 1억8000명인데 반해 웹3 게임은 작년 3분기 기준 가장 높은 UAW(고유활성지갑)을 가진 게임이 52만7000명을 기록했다”며, “웹3 게임 전체 UAW를 합쳐도 200만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웹3, 탈중앙화, 새로운 P2E가 아닌 웹2 유저들의 온보딩”이라며, “단순 웹2 게임 회사들이 가지고 있던 개발력, 기획력, UI/UX를 활용 여기에 블록체인의 기능을 아주 조금씩 감미하는 웹2.5 게임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앱토스 랩스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오픈AI를 활용해 웹3를 발전시키는 첫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앱토스 어시스턴트’는 앱토스 레이어1 블록체인에 대한 모든 기술, 에코시스템, 개발 관련 질문에 답변하며, 앱토스 기반 개발자라면 누구나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앱토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솔루션 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전자상거래, 게임 등 분야의 특정 웹3 사용 사례에 대한 솔루션도 테스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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