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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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기관·법인 전용 플랫폼 ‘웨이브릿지 프라임’ 론칭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가 기관·법인 전용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론칭했다.

웨이브릿지는 28일 ‘웨이브릿지3.0’ 비전 발표에서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돌핀(Dolfin)’을 법인·기관 대상 플랫폼 ‘웨이브릿지 프라임’으로 확장 개편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 3.0은 글로벌 환경과 국내 제도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법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것이 골자다.

즉, 웨이브릿지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되는 국내외 디지털자산 규제 변화에 발맞춰, 법인과 기관 고객이 시장 변화에 집중하고 자산을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브릿지 프라임’ 서비스를 통해서는 법인·기관 대상 최적화 프라임브로커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투자 실행 시스템 제공 △기관 전용 사무관리 기능(회계·결제·리포팅) △글로벌 기관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확대 △대차 및 장외거래 기능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거래소 오더북에서 유저가 직접 주문을 입력하는 방식이 아닌, 가장 좋은 가격으로 체결되는 ‘최적 실행(Best Execution)’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프라임브로커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릿지 프라임으로의 플랫폼 확장은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법인 및 기관 전용 세일즈 조직도 함께 개편된다.

웨이브릿지는 한국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신고 수리를 받은 국내 최초의 기관형 사업자로서, 국내는 물론 주요 해외 규제권 내에서의 사업 역량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제도권 금융기관 출신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성과 규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웨이브릿지는 디지털자산 시장 초창기부터 B2B 중심 전략을 고수했다”며 “기관 수요에 맞춘 인프라와 플랫폼을 출시하고,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신뢰받는 디지털자산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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