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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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 “전례없는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시작될 것”

암호화 비트코인(BTC)이 하루만에 다시 3만 달러대로 회복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전문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자료에 의하면 비트코인(BTC)은 오늘 4월 18일 오후 9시 16분을 기준으로 하루 전 대비 약 2.87% 정도 상승한 30,432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이제 전례없는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번스타인이 해당 내용을 반영해 발표한 보고서는 “글로벌 거래 FTX 파산 및 미국 은행의 연속적인 파산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에 나타날 새로운 강세장의 촉매제로 볼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상하이 업그레이드 완료, 아비트럼의 흥행 및 곧 있으면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까지 더해지며 암호화폐 시장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총액 랭킹 2위 암호화폐이면서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의 가격 또한 2,100달러대를 되찾았았으며, 현재 이더리움은 약 1.96% 상승한 2,116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에 이더리움은 4월 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은 “이번 2023년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상승 여지가 더 많이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며, 거시 경제 상황또한 당분간은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또한 최근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1년 만에 100% 이상 상승했으며 이러한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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