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가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에서 강연했던 자료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 오늘 3일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에서 발표했던 강연 자료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 자료는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 발행되며 게임 개발 관련 내용을 담은 자료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웹3.0,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강연자료를 NFT 형태로 발행하고 이를 ODC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에 진행된 행사에서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 기업들의 경영진들은 사업(Business), 기술(Tech), 예술(Art) 등을 테마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게임 업체들은 이와 함께 국내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보유하고있는 개발 노하우 및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여기에는 비즈니스와 마케팅 관련 노하우, 비쥬얼 아트, 프로덕션 관련 내용 등이 포함돼있다.
원유니버스의 임태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ODC 컨퍼런스를 끝낸 후 핵심 콘텐츠들을 디지털화해 저장하고 이를 추가로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웹3.0 전문 개발 업체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연사들의 동의를 얻어 강연 자료를 NFT로 제작, 발행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현장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개발자분들과 대중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장에서 원유니버스의 최원종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메타버스는 물리적인 경계와 벽을 뛰어넘어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글로벌 개발 트렌드의 중심지인 한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