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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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부총리 ‘미하일 페도로프(Mikhail Fedorov)’, “CBDC로 급여 받을 것”

우크라이나의 부총리 ‘미하일 페도로프(Mikhail Fedorov)’가 최근 급여를 CBDC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늘 1월 18일 코인데스크 등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의 미하일 페도로프 부총리가 ‘e-흐리브냐(e-hryvnia)’의 첫 번째 사용자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e-흐리브냐’는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구축중인 디지털 통화(CBDC)로 알려져 있다.

미하일 페도로프 부총리는 “전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우크라이나를 전 세계 최고의 가상자산 관할 지역으로 만들고싶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측은 암호화폐 전문 기업인 ‘스텔라’와 함께 CBDC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하일 페도로프 부총리는 “‘전자 흐리브냐’의 첫 번째 테스트 이용자가 될 예정이며, ‘e-흐리브냐’로 보수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도로프는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불과 수 주 만에 서명된 가상자산 법안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새로운 세법과 이번 해에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에서 발행하는 CBDC 법으로 보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한 해동안 약 65% 이상 하락하면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급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큰 위기를 겪었다.

미국의 대규모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얼마 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지난 12월 코어사이언티픽은 텍사스 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코어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및 에너지 비용의 증가, 그리고 고객사들의 잇따른 파산 등으로 인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회사의 최대 고객사 가운데 하나였던 ‘셀시우스’까지 지난 2022년 7월 파산 신청을 하면서 코어사이언티픽은 큰 재정적 위기를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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