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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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국가미래사업청(NAPP)’, 새 암호화폐 규제안 발표

지난 12월 3일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시장 감독기관인 ‘국가미래사업청(NAPP)’이 새 암호화폐 규제안을 발표했다.

해당 규제안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적 정의를 비롯해 발행, 보관 주체자에 대한 요구사항 회계 기준 등이 포함돼있다.

‘국가미래사업청(NAPP)’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당국은 앞으로 무담보 토큰 발행을 금지함과 동시에 토큰 명칭에 ‘국가’ 또는 ‘국가보안’ 관련 단어를 사용하는 것 또한 금지한다.

우즈벡키스탄 당국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암호화폐 규제안의 핵심 목적은 기업체가 담보 토큰 발행 및 등록을 통해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은 특별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채택에 대한 법령을 발표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당시 암호화폐 관련 급여에 대해 소득세 7.5%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새 법령은 우즈벡 대통령 직속 기관들 가운데 하나인 ‘국가사업관리청(NAPM)’의 주도 하에 추진되고 있다.

우즈벡 당국은 지난 2021년 국가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추진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암호화폐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표한 법령에 의해 ‘국가사업관리청(NAPM)’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특별한 암호규제 체제’를 채택하는 임무를 갖고 광범위한 암호규제 관련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새로운 기관 NAPP(National Agency for Perspective Projects)로 개편되었다.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NAPP(National Agency for Perspective Projects)은 투자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테러 자금 조달 등의 불법 활동에 적절히 대처하고 암호화폐와 관련해 통일된 국가 정책을 개발, 채택하는 일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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