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 ‘댄'(Dan)이 자신의 X를 통해 “코인텔레그래프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짜뉴스 사태 이후, 비트코인이 강세를 나타내며 30,000 달러선을 탈환했다. 이는 비록 가짜뉴스였지만 당시 BTC가 30,000 달러를 일시 회복하며 대규모 숏(공매도) 포지션을 청산시켜 매물대 저항 테스트를 가능케 만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짜뉴스 사태 이후 BTC는 뚜렷한 저항 없이 30,000 달러선을 탈환했으며, 이번주 주봉 마감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참고로 올 하반기 들어 BTC는 두 차례 30,000 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앞선 두 차례 모두 조정이 뒤따랐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서울시가 대학생 및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한 후 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에서 참여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해커톤 상금은 물론, 멘토 및 심사위원에 지급해야 할 비용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톤 총 상금은 1억5000만원으로 상금 지급이 두 달 넘게 밀렸지만 서울시는 “공동 주최사의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당초 상금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 바오밥파트너즈가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FTX 고객 대상 피싱 이메일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FTX 고객들은 FTX 드레이딩 Ltd, FTX EU Ltd, West Realm Shires Service INC. 등의 주소로부터 대기 기간이나 소송 결과 없이 즉시 자산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사기 이메일을 받고 있다”며, “FTX 파산 계획에 따른 고객 대상 자금 반환 법적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