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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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 100% 상승률에도, 호들러 주소 수 ATH…’전체 유통량 16%’

6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자신의 X를 통해 “올해 들어 BTC가 10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아직까지 강한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두 차례 매수하고 한 번도 매도하지 않은 BTC 주소가 신고점인 84.4만개를 기록했다. 이 주소들은 300만 이상의 BTC, 즉 유통량의 16%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옵션 데이터 추적 플랫폼 그릭스라이브가 X를 통해 “주말에도 강세장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더리움(ETH)의 내재 변동성(IV)이 올해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말 동안 블록딜은 별 변동이 없었고 풋옵션 거래량은 점진 증가하는 모양새 였는데, 이는 가격 상승 후 방어적 풋거래에 나서는 것으로, 역대 강세장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날 MEV 분석가 danning.eth가 듄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2.0머지(PoS 전환) 이후 빈 블록이 급격히 감소하며 블록 공간 활용도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블록당 2 ETH 보상이 사라지면서 빈 블록 채굴 인센티브가 없어진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룩온체인에 따르면, 특정 고래 주소가 약 30분 전 4,271ETH를 800만 USDC(평단가 1,875달러)로 환전해 79만 1,000달러(=10억 2,711만 3,500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고래는 지난 10월 20일 이후 개당 1,662달러에 19,250 ETH를 매수했었으며, 현재는 2,1000 ETH($3940만)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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