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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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 전망 제각각 ‘바닥근접 or 여름 4만 달러 or 횡보장’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쉐이프시프트의 에릭 부어히스 CEO가 뱅크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빠르면 올 여름 4만 달러에 도달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다음 강세장이 올 것 같다.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기 시작하고 투기 사이클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면서, “매크로 환경과 많은 관련이 있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통화 정책이 더 긴축으로 쏠리면 역풍이 올 것이다. 하지만 올해 초중반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다수의 분석가들이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예측을 내놨다. 

1) 매크로 환경은 고위험 자산에 계속 하방 압력을 가하겠지만, 크게 하락하기 보단 횡보장 가능성이 더 높을 것. 2)자금 및 수요 부족으로 포기하는 프로젝트 수가 증가할 것. 3)재무상태가 불량한 기업을 인수하려는 시도로 인해 M&A가 증가하는 반면 벤처투자는 특히 상반기에 극적으로 둔화될 것. 4)암호화폐 가격은 중앙은행 통화정책과 상관관계를 유지할 것. 5)BTC와 ETH 시가총액 격차는 계속 줄어들겠지만 올해 플립핑(ETH 시총 > BTC 시총)은 발생하지 않을 것. 6)주요 내러티브는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전환되면서 스타크넷, zkSync, 아비트럼 등 주요 L2가 토큰을 출시할 전망

7)셀레스티아(Celestia) 같은 모듈식 블록체인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 8)작년 중앙화 기업 몰락으로 인해 바이낸스 등 중앙화 기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 9)코인베이스는 바이낸스 관련 FUD로 반사이익 얻을 것. 10)DEX 성장 지속 및 웹3 탈중앙 소셜 생태계 급성장 전망 11)기존 브랜드에서 NFT 채택 가속화. 12)오픈씨 시장 점유율이 더욱 줄면서 독점 지위를 잃게 될 것

한편, 2일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코인루팡이 “6개월 이상 BTC를 보유 중인 장기 보유자들의 패닉셀이 진행되고 있다”며,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6개월 이상 장기보유자들은 ‘스마트 머니’로 오인되곤 하지만, 그들의 UTXO 수치(취득 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비트코인 가격대와 보유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를 살펴보면 6~24개월간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장기 보유자들의 평단가는 3만4,000~5만2,000 달러 구간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해당 주소들이 최근 6~24개월간 보유 중인 비트코인 UTXO와 소모된 UTXO는 손절매를 했거나 미실현 손실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장기 보유자 입장에서는 공황 매도가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역사적으로 장기 보유자들의 패닉셀이 진행될 때 바닥이 나왔다. 아직 시장에 고통은 더 남아있을 수 있지만, 장기보유자들의 패닉셀은 시장 과열을 희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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