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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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파이 생태계 폭풍성장…”TVL 100% 이상⬆, 리도·에이브 주도”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3억405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날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비트와이즈 BITB가 유일했는데, BITB는 홀로 85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 IBIT, 피델리티 FBTC, 아크인베스트먼트 ARKB에서는 모두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규모 순으로 보면, 블랙록 IBIT가 1억9070만달러로 가장 컸고, 이어 피델리티 FBTC(-8320만달러), 아크인베스트먼트 ARKB(-75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날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542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 ETHA가 4450만달러로 순유입을 주도했고, 이어 비트와이즈 ETHW(+620만달러), 피델리티 FETH(+35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가 토큰 터미널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 머니 마켓 에이브 등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올해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 한해 동안 플랫폼 내 예치 잠금 자산(TVL)이 무려 107% 이상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도의 TVL은 338억달러, 에이브의 TVL은 206억달러로 두 플랫폼이 디파이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두고 매체는 “최근 디파이 프로토콜의 운용 자산과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많은 웹3 유저들이 온체인 금융 리소스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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