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업체 ‘온더’가 오는 11월 24일 고려대학교에서 ‘온더콘’ 진행, 블록체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온더’는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온더콘퍼런스’(이하 온더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온더’는 이번에 ‘온더콘’을 진행하면서 회사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대한 성과 및 비즈니스 현황을 학생, 산업 관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성원들 모두에게 설명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더측은 ‘온더콘’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레이어2(Layer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 런치패드 ‘톤스타터’(TONStarter) 기반 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업계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Proof)’ 기술과 관련한 블록체인 리서치 결과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트렌드를 비롯해 협업 프로젝트(NFT, 게임, 전자지갑 프로젝트 부문 등)를 소개하고 블록체인 학회 세션을 준비함으로써, 개발자 신분이 아닌 일반 참여자들 또한 핵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온더콘’에는 임종인 고려대 온더 석좌교수(전 청와대 사이버 안보특보)가 축사를 진행하면서 사이버보안 및 블록체인 시장의 핵심 화두를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인 석좌교수는 국내에서오 손꼽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평가받고있으며, 기업 ‘온더’와는 계약학과 설립을 계기로 온더의 학과 운영 관련 업무 및 보안 부문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온더의 심준식 대표는 “온더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부산일보와 블록체인 전문 매체‘비온미디어’를 설립해 일반 독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온더 콘퍼런스를 진행하여 온더가 지금껏 진행해왔던 블록체인 연구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