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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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고안전책임자 사임 및 비방에, 빠른 대응나선 샘 알트먼&그렉 브록먼?!

코인탤레그래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CEO와 사장인 샘 알트먼과 그렉 브록먼은 최근 X.com을 통해 회사의 전 최고 안전 책임자였던 얀 라이크가 떠난 것에 대해 공개적 논의를 주고받았다.

앞서 라이크는 지난 17일 회사 경영진과의 화해할 수 없는 의견 차이를 이유로 사임 결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그의 주장 중에는 오픈AI에서 “안전 문화와 프로세스가 ‘반짝이는 제품’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에 브록먼과 알트먼이 대응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두 사람 모두 라이크의 게시글이 올라온 후 24시간 이내에 X.com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브록먼은 회사의 안전조정을 위한 ‘세 가지’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장문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는 “첫째, 우리는 AGI의 위험과 기회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러한 요구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AGI에 대한 국제적 거버넌스를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둘째, 점점 더 성능이 향상되는 시스템을 안전하게 배포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기술을 처음으로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미래는 과거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는 각각의 새로운 모델의 위험에 맞게 안전 작업을 계속 향상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회사가 빠르게 움직이고 무언가를 깨뜨리는 빅 테크 식 처방전을 따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샘 알트먼은 비교적 짧게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라이크)의 말이 맞다. 우리는 할 일이 훨씬 더 많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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