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당일 오픈씨에 BNB체인 기반의 NFT 프로젝트가 상장됐다.
BNB체인은 이번 2022년 하반기 안으로 오픈씨 씨포트 프로토콜에 NFT를 통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레 따라 오픈씨가 지원하게 될 블록체인은 총 8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오픈씨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로써 입지를 다지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추가함과 동시에 언어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한바 있다.
오픈씨는 현재 이더리움을 비롯해 폴리곤, 클레이튼, 솔라나, 아비트럼 등의 NFT를 지원하고 있다.
BNB체인의 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BNB체인 생태계 안에서 크리에이터와 NFT 이니셔티브에 동력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이로써 NFT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넓은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체인(BNB)으로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입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월 18일 퓨얼해시(FUELHASH)에 의하면 바이낸스측은 일정 기간동안 BNB를 예치하면 연 2.75%~3.75% 지급하는 보장형 단기 상품을 제시했다.
바이낸스 체인은 지난 2017년 중순 ICO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더리움(ETH) 기반 토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바이낸스 블록체인(BC)의 네이티브 토큰이 바로 바이낸스체인의 전신으로 알려져있다.
바이낸스 블록체인(BC)의 네이티브 토큰은 바이낸스 체인 기반 ‘BEP-2’로 표준화를 달성한 이후 토큰에서 자체 메인넷을 구축한 암호화폐로 업그레이드됐다.
그 후에는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의 관계와 유사하게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도 공개하는 등 ‘BC-BSC-BNB’로 맥을 잇는 밸류체인을 만들어 결국 현재의 ‘BNB’라는 통합 브랜드를 구현해냈다.
한편 이번 BNB의 일본 입성은 현지 규제 당국 금융청과의 불편한 관계는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파생상품으로 일본 현지의 반응을 파악하는 일종의 선발대 개념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