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웹3 행사로 알려진 ‘더 게이트웨이(The Gateway)’의 세 번째 행사가 다음달 한국에서 개최된다.
18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의 주최사 팩트블록은 “오는 9월 7~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 이벤트에서 더 게이트웨이 코리아를 KBW 2023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웹3 매체 ‘NFT 나우(now)’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900억 원 상당에 NFT 작품을 판매한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을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기조연설, 대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7일(현지시간) 오픈씨가 오는 31일부터 크리에이터 로열티 정책을 ‘선택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오픈씨는 “기존 크리에이터 로열티 지급을 위해 사용했던 오퍼레이터 필터 기능은 운영을 중단하며, 크리에이터가 직접 로열티(비율)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며, “판매자는 크리에이터가 선택해둔 로열티를 지급할 수도 있고, 이외 다른 방식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내년 2월 29일까지 모든 2차 판매에 대해서는 크리에이터가 선택해 놓은 로열티가 적용된다”면서, “비효율적이고 일방적이었던 크리에이터 로열티 부과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이 폴리곤 기반 NFT 크리에이터를 위해 100만 달러 상당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폴리곤 기반 웹3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매직에덴의 멘토링, 마케팅, 기술 지원은 물론이고 프로젝트의 시장 출시를 위한 자금 지원까지 받게 된다.
매직에덴에 따르면, 이 같은 펀드 조성의 목적은 ‘NFT 시장 내 폴리곤 프로젝트의 입지 강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