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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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그래프, “2023년에 ‘디지털 수집품 플랫폼’ 출범 예정”

지난 19일 ‘PGA 투어’와 톰 브래디(Tom Brady)가 공동으로 구축한 스포츠 기념품 플랫폼 ‘오토그래프(Autograph)’가 골프 디지털 수집품을 다루는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더블록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해당 플랫폼은 오는 2023년에 공식 출범될 계획이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2021-2022 페덱스컵(FedExCup) 시즌’ 및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에피소드에 조각을 제작하고 이를 골프 팬들이 보유 가능한 NFT로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PGA 투어’ 소속의 최고 법률 책임자 ‘렌 브라운(Len Brown)’은 공식 성명에서 “PGA 투어는 오토그래프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재능을 갖춘 골퍼들과 스포츠 역사에서 나타난 그들의 활약상을 담은 디지털 수집품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가 NFT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지난 4월경 PGA 투어는 NFT로 투어 라이선스 미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오토그래프와의 협업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컵은 우승자가 1,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 골프 대회로, 더블록이 전한 바에 의하면 지난 2021년 7월경 공개됐던 NFT 기반 스포츠 기념품 플랫폼 ‘오토그래프’는 스포츠 역사상 기념할 만한 하이라이트 순간을 주로 다루어왔다.

오토그래프는 유명 체조 선수인 시몬 바일스(Simone Biles), 인기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Tiger Woods), 공동 설립자로 알려진 축구 선수 톰 브레이디 등의 컬렉션도 판매한 바 있다. 오토그래프는 이번 2022년 1월,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총 1억 7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PGA 투어측은 해당 선수들의 사인과 이미지, 초상화 등을 NFT로 제작하고 있으며, 얼마 전 선수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계약 내용에 의하면 NFT 사업에 동참하는 선수들의 경우 전년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성적을 바탕으로 현금을 일시불로 지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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