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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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식 인증’, 2023 기술 트렌드 1위로 꼽히다

2023 기술 트렌드 1위로 ‘영지식 인증’이 꼽히고 있다. 해당 기술은 정보 보안을 유지하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급부상해왔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 기업 ‘해시키’의 최근 보고서에서 회사는 올해 5대 기술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영지식기반 증명을 꼽았다.

다른 트렌드로는 디지털 증명, 확장 불가능한 앱, 계정 추상화, 모듈형 블록체인 및 레이어 3 기술 등이 있다.

영지식 인증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올해 영지식 인증이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지식 인증을 활용한 스마트 계약이 발전함에 따라 오프라인 앱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호화폐 시장조사 전문 기업 FS인사이트도 개인정보 보호, 보안, 확장성, 상호운용성, 국가정체성 검증 등 디지털 증명에 대한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이더리움을 대규모로 확장하는 등 많은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 천 건의 트랜잭션을 하나의 오프체인으로 결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웹3 신원인증 전문 플랫폼 KEY 등 디지털 지식인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증 솔루션도 출시된 바 있다.

한편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 기업 ‘콘센시스’는 영지식 인증 롤업의 일환인 ‘zkEVM’ 최근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zkEVM’은 코드나 규칙을 바꾸지 않고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통해 포팅되는 일종의 영지식 증명 롤업으로 알려져 있다.

영지식 인증 기술 개발 기업 가운데 하나인 ‘프로펜’은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1,58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프레임워크벤처스가 주도한 것으로, 로저 첸 등 유명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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