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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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피벗신호에 비트코인 전망 긍정적 vs $4.3만 하회 장기 지속시 $3.8만 까지 추락가능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선회하는 피벗 시그널을 보내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DXY) 간 역상관관계가 약화됐다가 최근들어 다시 강화되는 모양새”라며,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동안 DXY는 이번주 초 대비 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는데, 이와 관련해 익명의 애널리스트 크립토 에드는 “DXY가 92 선을 하회하게 되면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돌파하게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이 “43,000 달러 이하에서의 BTC 전망은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고점을 낮추고 추세선 지지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 지지는 38,000달러다. 또 BTC와 반비례해 움직이는 USDT 도미넌스 차트가 2022년 8월 저점을 테스트하고 반등하며 최근 BTC의 약세를 반증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아래 채널 지지를 테스트할 수 있는데, 이는 BTC가 다시 한번 고점을 테스트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경우에도 1.6~1.7조 달러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받았고 BTC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오디널스 프로토콜 창시자 케이시 로다모어가 자신의 X를 통해 “BRC-20 대안 프로토콜 룬즈(Runes) 메인넷이 비트코인 블록 840,000 (대략 내년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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