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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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내년 피벗 No! ‘BTC 추가하락 할 것’ vs 중국, 홍콩 통해 암호화폐 개방 ‘초강세’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美 투자자문회사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준은 내년 금리인상에서 ‘피벗(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일본은행(BOJ)이 긴축 정책을 추진한다는 사실은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을 확률을 높인다”면서, “현재 달러 대비 엔의 가치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금이 일본으로 유입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BTC의 가격은 연준의 양적 긴축으로 인해 1년 만에 약 80% 가까이 하락했지만, 아직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공동 창업자 빌 그로스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경우, 시장에 대혼돈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기침체 리스크를 고려해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완화시켜야 한다”며, “재작년 팬데믹 사태 이후 수조 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책이 경제를 뒷받침해왔지만, 최근 부양책의 효과가 소진되면서 경제가 ‘완만한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계속 인상될 경우, 더욱 심각한 수준의 경기침체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21일 인도 중앙은행의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는 비즈니스스탠다드가 주최한 BFSI 인사이트 서밋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근본적인 가치가 없으며 거시경제 및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비판을 가했다. 

다스 총재는 “만약 성장하도록 둔다면 다음 금융위기는 민간 암호화폐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는 미래의 화폐다. 더 많은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규제 당국은 홍콩을 암호화폐 도입의 시범지로 보고 있다”며 “현재 홍콩은 암호화폐를 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홍콩을 통해 정책을 테스트하고 결국 홍콩에 이어 개방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내가 암호화폐 산업의 초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선은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은 중국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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