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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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0.25% 인하로 시장 전망에 부합…”9월 빅컷 후, 3연속 베이비컷 인하”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는 지난 9월 0.5%p ‘빅컷’ 이후 3연속 인하로,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한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인 2%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다소 높다“면서,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의 목표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율 2%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고있다”며, “경제전망은 불확실하며 위원회는 여러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중장기 금리 방향성은 연준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날 연준의 정책기조는 이전보다 훨씬 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가까워졌다.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탄력적”이라면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 의원들은 향후 몇년 동안 미국의 GDP 성장률이 2% 중반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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