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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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연준 금리인하 시작 해에 뉴욕증시 두자릿수 상승!…올해도 평균 17%⬆ 나올까?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서는 현재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년에 S&P 500 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데이터트렉의 제시카 라비 분석가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금리 ‘최고점’ 이후에는 주식이 크게 상승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다음 해에는 뉴욕증시가 일반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경험하고 장기 평균 가격 수익률인 9~10%를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과거 이러한 추세에 대한 유일한 예외가 나타났던 경우는 닷컴 거품이 꺼진 해였던 2000년 3월 15일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발생했다.

특히 라비 분석가는 금리 인상 주기의 이전 최고점을 조사해 보면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과거 패턴이 드러난다고 설명하는데, 예를 들어, S&P 500은 1995년 1월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난 다음 해에 35.2% 급등했고 마찬가지로 2006년 6월 금리가 최고치를 찍은 다음 해에 20.7% 상승했으며, 2018년 12월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난 후에는 그 다음해에 27.9%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역사적 수치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금리 최고점 이후 S&P 500의 평균 성장률은 17.4%수준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그는 7월 26일 이후 비교적 변동이 없는 S&P 500이 2024년 상반기까지 17%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지수는 수요일 오전 4,547을 기록하며 지난 5일 동안 약 1% 상승한 상태다. 

지난 주 부진한 CPI 보고서 이후 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완료했을 것이라는 데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크게 반등했다. 현재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이르면 내년 3월에 시작될 것이란 예측도 내놓고 있는데, 라비 분석가는 중앙은행 금리 인하 바로 직후 몇 달 동안의 주식 수익률 움직임은 예측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금리 인하 후 시장이 한 달 동안 반등을 보였지만, 2001년과 2007년 인하가 시작된 다음 해에는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한편, 23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최근 규제 압력 하에서 발생한 바이낸스 사태에 대해 관련 데이터 해석을 전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직면한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이외 지역의 사용자들은 플랫폼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표하며,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계속해서 축적 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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