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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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세장’ 전망 우세한 가운데…”불확실성도 여전히 높아”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소액 트레이더들이 물량을 팔아치우는 동안 고래, 상어 지갑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10 BTC 이상 보유 중인 지갑 수는 7월 초 부터 현재까지 총 261개 증가했다. 이는 장기적 강세 시그널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자신의 X를 통해 “BTC 해시레이트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일반적으로 BTC가 바닥을 찍고 하락세가 반전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하지만 일단 시장은 과잉 매도 물량을 소화 중”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게코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자의 약 절반이 현재 시장을 여전히 강세장으로 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 사이 2558명의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해당 설문 조사에서 23.2%는 ‘현재 시장이 강세장’이라고 답했으며, 26.1%는 ‘약한 강세장’이라고 답했다.

이외 25.5%는 중립, 13.4%는 약간 약세장, 11.8%는 약세장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코인게코는 “중립 비율이 다소 높은 이유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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