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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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부켈레, 취임 2주만에…”비트코인 민간 투자은행 설립 제안”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친 암호화폐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엘살바도르 내 민간 비트코인 투자 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인되면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기존 은행에 비해 제한이 적은 관련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주재 엘살바도르 대사 밀레나 마요르가는 공식 X계정을 통해 “엘살바도르에 대한 경제 계획의 일환으로, 우리는 달러와 비트코인의 잠재적 투자자에 제공되는 금융 옵션을 다양화 할 수 있는 BPI(민간 투자 은행)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부켈레의 수석 비트코인 ​​고문인 맥스 카이저는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은행을 설립하는 새로운 법안으로 새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고 말하며,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 CEO의 예측을 인용했다.

“엘살바도르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향후 5년 동안 10배 증가할 수 있다’ 예측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특히 이번 소식은 지난 2월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부켈레가 5년 임기의 대통령에 재 취임 한 지 불과 2주 만에 전해진 것으로, 이 민간 비트코인 투자은행은 기존 은행법에서의 동일한 ‘금지’ 조항이 부여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엘 문도(El Mundo)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BPI는 해외 은행이나 ‘주주 또는 비즈니스 그룹과 연계된’ 금융 회사와의 거래를 제한하는 등 기존 은행과 동일한 엄격한 법률에 직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대출 제한도 철폐된다.

매체는 “투자 은행은 또한 동일인과 관련하여 ‘자산 펀드의 25% 이상에 대해 신용을 부여하거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BPI가 최종 승인이 되면, 새로운 민간 투자는 “최소 5천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창출돼야” 하며, 외국인이 될 수 있는 최소 2명의 주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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