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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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1일 1BTC ‘DCA투자법’ 실천 인증!

16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증하기 위해 자신의 X를 통해 당일 구매한 BTC 거래 영수증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부켈레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엘살바도르의 달러 비용 평균화(DCA) 계획을 발표했는데, 당시 그는 국가의 친암호화폐 정책의 일환으로 하루에 1BTC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당시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로 인해 여러 국제 금융 기관의 초기 비판에 직면했지만 이 같은 결정은 결국 전략적 성공으로 입증됐는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엘살바도르는 상당한 미실현 이익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DCA 전략을 무기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이 방법을 통해 평단가 30,985달러로 485BTC를 확보하는 데 1,5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BTC의 가치만 3,300만 달러(=440억 2,200만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X포스팅에서 그는 “1일 1비트코인 프로그램은 법정화폐로 감당할 수 없는 BTC 가격이 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살바도르의 과거 구매내역 및 시민권 프로그램과 같은 다른 채널을 통해 발생한 비트코인 수입을 고려하면 총 보유량은 5,690 BTC로 약 3억 8,790만 달러(=5,176억 5,255만 원)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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