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엔이 블록체인 모빌리티플랫폼 ‘미션임파서블 T’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엔에스엔은 관계사인 ‘KST모빌리티’와 블록체인 IT 업체 ‘에이치디랩스(HDLABS)’와 공동으로 ‘미션임파서블T’를 구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션임파서블T’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시작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마카롱 택시를 이용할 때 토큰을 제공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특정미션을 완수할 경우에는 택시비 10%를 할인 적용해준다.
이와 함께 운전기사에게는 서비스 평가 점수 결과에 따른 토큰을 지급하고, 이를 제휴 충전소, 주차장 등 가맹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엔에스엔은 메타버스,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업체 ‘에이치디랩스’, 그리고 마카롱택시 플랫폼을 구축, 운영중인 KST모빌리티와 ‘미션임파서블T’ 개발을 목표로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디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디랩스는 얼마 전 M2E(Move to Earn) 플랫폼인 ‘스텝워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약 16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확보한 바 있다.
에이치디랩스는 현재 P2E(Play to Earn) 플랫폼 ‘3KM’ 출시를 준비중이다.
에이치디랩스의 한 관계자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현재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모빌리티 플랫폼은 드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엔에스엔과 KST모빌리티는 블록체인 관련 전문 기술 역량 및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에이치디랩스와 적극 협력하여 운전기사의 처우 및 택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디랩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얼마 전 M2E(Move to Earn) 플랫폼 ‘스텝워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160만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