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지난 1월 19일 컴투스그룹이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보안 감사 전문 업체인 ‘서틱(Certik)’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회사 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서틱’은 지난 2018년 예일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의 교수들이 모여 함께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이다.
서틱은 블록체인 보안 감사 부문에서 최상위 수준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있으며, 그동안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및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보호하고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온체인 감시 및 이용자 확인 절차, 부정 행위에 대한 조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서틱’은 현재 전 세계 3500 곳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IBM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웹3 재단에 대한 보안 감사 및 인증 작업을 담당중이다.
XPLA는 서틱으로부터 XPLA 메인넷 온체인 데이터 및 스마트 컨트랙트와 관련한 보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9일 컴투스 측은 자사가 이끄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코스모스테이션이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니셜 벨리데이터는 엑스플라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는 검증자 그룹으로써,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영을 개선하는 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플라 생태계의 안전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엑스플라 생태계 참여자들이 암호화폐를 위임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엑스플라는 웹3 게임을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포괄하는 글로벌 메인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