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가 최근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벨리데이터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늘 12월 21일, 컴투스그룹이 자사가 추진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HAVAH)’의 벨리데이터로 참여하게됐다고 발표했다.
‘하바’는 서로 이질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동하는 인터체인 NFT 플랫폼으로, 인터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블록체인의 NFT를 ‘하바’ 플랫폼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바’는 블록체인 전문 업체 ‘웹3솔루션즈’ 및 ‘아이콘루프’, 게임 업체인 ‘투바이트’가 공동 구축한 플랫폼이다.
한편 ‘엑스플라’는 자체 구축한 메인넷이 보유한 안정성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바의 벨리데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엑스플라 측은 ‘하바’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터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엑스플라 생태계의 저변을 확장하고 웹3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엑스플라는 지난 12월 초 유통 물량을 실시간 수준으로 공개하는 공시 정책을 발표하고, 상시 외부 감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2월 9일 컴투스홀딩스가 전한 바에 의하면, 엑스플라(XPLA)는 유통 물량의 실시간 수준 공개를 목적으로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시 정책에 의거해 분기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총 발행 물량 가운데 0.1% 이상의 변동이 나타날 경우 사전 공시를 진행하고, 0.005%의 물량 변경이 나타날 경우엔 14일 이내에 공지한다.
이때 정보는 엑스플라 공식 채널을 비롯해 쟁글, 코인마켓캡 등 다른 공시 사이트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엑스플라는 온체인 유통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PI’를 코인마켓캡에 제공한 상태로,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조만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엑스플라 이용자들에게 사업 운영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사실에 근거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