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가 지난 18일 서은선 작가와 ‘HO!HO!HO! 유쾌한 호랑이’ 대체불가토큰(NFT)을 제작, 발행해 완판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작품은 캔버스상에 디지털 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현대적인 감각과 민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구현한 한국화 작품 10점이다.
서은선 작가는 민화에 등장하는 동물 호랑이를 현대적 팝아트 방식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그래픽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구도 및 색상에서는 민화를 비롯해 무속, 애니메이션 등의 모티브로 옐로우, 블루, 그린컬러 등 다양한 색감을 나타내며 생동감을 자아냈다.
서은선 작가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유쾌할 수 있었던 것 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길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에 에그버스와 NFT 작품을 제작, 발행하고 글로벌 플랫폼 ‘오픈씨’에 작품을 공개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유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그버스 측은 “지금껏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 형성을 이끌어오며 NFT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주로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NFT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서 작가의 NFT 완판을 계기로 신진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작품에 디지털 기술 요소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그버스는 웹3.0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NFT 거래소로, 현재 28명의 NFT 작가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총 50여 명의 작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NFT 작가들의 첫 번째 오프라인 밋업 ‘에그버스 1st 크리에이터 롤 밋업 & NFT 콘서트’ 등을 열고 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에그버스는 탁용준 작가를 비롯해 황현모 작가, 권녕호 작가 등 중견 아티스트틀의 컬렉션을 통해 실물을 중심으로 한 NFT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