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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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포브스 선정 국내 신뢰도 1위 거래소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업비트가 글로벌 4위, 국내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이 제공한 총 646개 사업자를 평가한 뒤 최종 20개 사업자를 추려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는 암호화폐 현물·파생상품 거래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평가를 위해 포브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20%) ▲규제 준수 현황(20%) ▲투명성(15%) ▲회계 건전성(15%) ▲거래 수수료(10%) ▲법인·기관 고객 현황(5%)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5%)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5%) ▲가상자산 기반 상품(5%) 등을 분석했다.

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7.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코인베이스와 미국 CME그룹, 미국 로빈후드 다음으로 높은 점수로 국내 1위, 전 세계 4위이다.

특히 업비트의 운영 투명성과 거래 수수료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브스는 “업비트는 이용자에게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거래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과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브스의 조사에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빗썸에 대해 “거래량과 자산 기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라며 “대부분 원화로 거래되며 288개 코인 현물과 297개의 거래쌍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빗썸은 보통 4bp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고, 작년 말 무료 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했음에도 수년간 수익을 내고 있다”며 “낮은 비용과 규제 수준, 광범위한 현물 제공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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