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센터는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에서 ‘업투뷰(UPto-View)’로 변경했다. 업투뷰에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시각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본다’는 의미가 담겼다.
채널명 변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 로고와 디자인도 바꿨다.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업비트 게스트하우스’가 첫선을 보인다. 여기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블록체인 관련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첫화에서는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와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함께 ‘올해 가상자산 시장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을 소개했다.
게스트하우스는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게스트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출연한다.
가상자산 투자 관련 영상 콘텐츠도 공유한다. 센터는 교육 수준을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나눠 친숙하면서도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직접 인사이트를 전하는 ‘피터젠의 인사이트 캐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연구원이 업계 소식을 전하는 ‘채드의 이게 블록이야’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업데이트된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시장 이슈와 인사이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해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업비트는 지난 2021년 12월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실제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 투자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부터 법·규제, 투자 피해 예방법까지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