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030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일환으로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를 높이고자 론칭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 장노년 대상 ‘도전! 금융 골든벨’로 처음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블록체인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했다.
2030 대상 업클래스는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열렸으며, 약 15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UDC 2025’를 시작으로 포스텍(POSTECH)·카이스트(KAIST)·조선대·부경대·강원대 등 전국 5개 주요 대학을 순회한 후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카이스트와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2030 업클래스 현장에서는 두나무가 출시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 Global Infrastructure for Web3 Access)’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강연을 진행했다. 경제 전문기자이자 유튜브 채널 ‘알고란’의 고란 대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이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연사로 함께했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AIST 생명과학대학원 김상우씨는 “국내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비트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라 더 뜻깊었다”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2030의 관심이 높은 만큼 업클래스 같은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나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