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투 3기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2기보다 인원이 늘어난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업투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가상자산과 투자자보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은 물론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거나 업비트 주최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올해 업투 프로그램에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끈다.
업투 3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업비트 각 부서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업투 3기와 함께 업비트 기존 서비스 개선안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업투 3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등 두나무의 오프라인 행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업투 우수 활동팀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업비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펼쳐질 업투 3기 활동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업투는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업비트는 업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뢰성 있는 보이스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방법과 다양한 투자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