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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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발맞춰…”투명성 강화노력⬆”

18일 국내 쵣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춘 행보이다.

보고서는 1)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2)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3)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4)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5)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6)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두나무는 해당 보고서에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방지를 위해 임직원의 직계 혈족까지 업비트 내 가상자산 매매·교환을 제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NH농협은행이 빗썸코리아와 가상자산 예치금 운용수익을 지급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예치금 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고객 예치금을 안전자산으로 운용하고, 고객들에게 예치금 운용수익을 적극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이.

한편,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중앙화 거래소(CEX)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21.8% 감소했으며, 현물·파생상품 합산 거래량은 지난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됐다.

또 보고서는 “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청산으로 미결제 약정 규모, 옵션 거래량도 전월 대비 줄었다. 이는 마운트곡스의 상환에 따른 매도 압력 우려와 독일 정부의 수십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도 영향으로 보인다”면서, “바이낸스는 전년 동월 대비 시장 점유율이 40.4%에서 31.2%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바이비트(+4%p)와 비트겟(+3.7%p)은 시장 점유율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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