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2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협업은 패션 플랫폼과 가상자산 시장의 이종 결합으로 주목된다.
무신사는 업비트와 함께 28일 ‘월요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총 2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요 체크인’은 무신사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착순 경품 추첨 이벤트다.
무신사 회원이라면 앱 내에 월요 체크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무신사 월요 체크인 이벤트의 비트코인 교환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으로 업비트 앱에서 회원가입 및 업비트 고객확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벤트를 통해 △1등 100만 원 상당 비트코인 교환권(10명) △2등 업비트 신규 회원 전용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교환권(10만 명)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월요 체크인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무신사 회원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함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이번 업비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종 분야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과 패션 업계의 최고가 만나 협업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무신사와의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가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고, 업비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차민주 기자
한편, 업비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건전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투자자 교육에 나선 바 있다.
업비트는 이용자 대상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사기 예방법부터 대처법까지 투자자 교육을 통한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업비트가 준비한 폰지 사기 예방 콘텐츠는 생소한 폰지 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피해 예방 방법, 그리고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까지 알기 쉽게 구성됐다.
업비트는 퀴즈 만점자 중 1만 명을 추첨해 상금 총 1비트코인(약 1억 2900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