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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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겐슬러의 SEC ‘미국의 혁신’ 방해…”11월 선거에 기대 커”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조셉 루빈이 ETH 커뮤니티 컨퍼런스에서 “특정 정치세력(상원의원)과 은행이 기회주의적으로 개입해 (규제 일변도의) 암호화폐 정책을 이끌어내는 동안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운전대에 잠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규제하려는 사람들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협력해 100년 묵은 법률로 자신들의 관할권을 확장하고 신기술을 통제하고 있다. 겐슬러는 과거 ETH는 증권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MIT 재직 시절 암호화폐의 75%가 증권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수년 간 우리는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는 11월 미국 선거가 정말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미국 내 마찰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와 다수 민주당원들은 불법적인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계속 지지하며, 미국의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 공화당이 친 암호화폐 입장을 발표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겐슬러는 시대의 러다이트(Luddite·기술 반대주의자)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메사추세츠 지역구 공화당 의원직에 도전하는 ‘이안 케인’에 지지를 표명하며 “이안 케인은 국경 문제부터 블록체인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연방을 위해 매일 열심히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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