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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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일부 국가, 비트코인 보유하는 것이 합리적”


억만장자 투자자가 이중 통화를 사용하는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소셜 캐피탈 창업자는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일부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현지 통화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 지갑서비스 제공업체 자포(Xapo)의 웬스 카사레스와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는 ‘점점 더 많은 나라가 비트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이 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중 통화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단순히 거래 수단이 아니라, 경제적 안정성과 가치 보존을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점치기도 했다. 팔리하피티야는 “비트코인이 지난 시장 사이클의 성과를 반복한다면 2025년 10월까지 50만 달러 가까이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팔리하피티야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트코인 지지자로, 이전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을 피력해왔다.

팔리하피티야는 올해가 비트코인 역사의 중요한 해가 될 시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으로 비트코인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비트코인이 전 세계의 화제가 될 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ETF 승인이 비트코인의 광범위한 채택과 논의로 이어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이더리움(ETH)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 시스템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며 금융 환경의 광범위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ETF가 특정 집단의 비트코인 투자 유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면서 비트코인 노출 수준이 증가할 것”이라며 “ETF가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의 주류 채택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올해가 비트코인이 지금까지 존재했던 것 중 가장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비트코인이 혁신 채택 모델을 활용하고, 그동안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았던 노년층이 암호화폐 개념을 이해하면서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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