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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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ATM시장, 2033년까지 연 성장률 57%?…’1년간 비트코인 ATM수 82%⬇’

19일 암호화폐 시장분석 기관 큐빅 애널리틱스 소속 애널리스트 케일럽 프란즌이 “차트와 온체인 데이터 상 비트코인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비트스탬프 주봉 기준 BTC는 현재 200주 단순이동평균(SMA)과 200주 지수이동평균(EMA) 사이에 위치해 있다”며, “이 중에서도 EMA를 지지선으로 삼고 있는데, 그간 차트를 봤을 때 이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또 BTC 가격이 온체인 지표인 단기 보유자(STH) 실현 가격선을 상회하는 것 역시 강세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기관 팩트엠알(Fact.MR)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ATM 시장 규모가 2033년 168.5억 달러(22조 8,991억 5,000만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기준 암호화폐 ATM 시장 규모는 1억 8100만 달러(2,459억 7,9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7%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기준 북미가 암호화폐 ATM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한 것으로 기록됐다.

반면, 같은 날 알트인덱스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전 세계 비트코인 ATM 수가 약 7000대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코인 ATM 수는 2022년 12월 3.91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지만 1년 새 약 82% 급감한 것. 이와 관련해 시장 변동성, 범죄행위 연루 논란 등으로 지난 10개월 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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