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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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프로젝트의 5%만이 살아남는다?!…’인프라 분야, 성공률 가장 높아’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VC 래티스 캐피탈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5%만이 투자유치 이후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PMF란? 제품이 시장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말하는 마케팅 용어다. 

보고서는 “지난 2021년 프리 시드 및 시드 라운드를 진행한 780개 프로젝트를 분석했다”며, “그 결과, PMF를 만족한 프로젝트 5% 외에 약 70%는 PMF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메인넷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했거나 그에 준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는 제품 개발에 실패했거나 프로젝트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는 90%가 PMF를 달성한 반면 디파이 분야는 75%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회계사 폴 문터가 SE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파산 스캔들로 인해 해당 업계 내 회계감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제3자, 혹은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나, 이 경우 재무제표 감사 만큼 포괄적이지도 엄격하지도 않다“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감사를 진행하는 회계법인은 사기 방지 규정 위반에 대한 잠재적 책임 등 다양한 의무 및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같은 날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 국회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예금보다 위험성이 낮으며, 기존 은행 산업에서의 리스크와 달리 고유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면서 “또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머니마켓펀드(MMF)로 규제될 경우 그 효용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글로벌 규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인제재전문가협회(ASCC)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CSS를 통해 금융기관, 국제기업, 로펌 등에 인증을 제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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