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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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 “내일부터 일주일 간 비트코인(BTC) 가격 횡보할 것”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 코인인 비트코인(BTC)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가상자산 투심 또한 크게 악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블록 생성이 1시간 정도 지연되는 등 ‘네트워크 마비’ 현상도 나타났다.

5월 초부터 ‘페페코인’ 등 ‘밈 코인’들에 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투기 광풍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 또한 비트코인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밈 코인’ 투기 열풍은 비트코인 약세 전환의 신호였다.

5월 첫 째주에 밈코인의 총 거래량은 23억 달러 규모를 돌파했고 이는 암호화폐 활황장이었던 지난 2021년 5월 이후 보였던 수치 가운데 최대치이며, 전 주와 비교해 약 6배나 증가한 수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심이 크게 악화됐는데, 암호화폐 데이터 전문 사이트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 60포인트에서 9포인트 떨어진 51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계속 ‘탐욕’ 상태에 머물러있던 가상자산 시장 투심은 ‘중립’으로 전환됐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포인트부터 100포인트 사이의 수치로 시장 투심을 나타는데, 100포인트는 ‘극단적 탐욕’을 나타내며 100포인트에 가까울수록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올라가고있음을 뜻한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10명 가운데 4명이 5월 15일부터 약 일주일 간 비트코인(BTC) 가격이 횡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니스 및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중인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35.5%는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약 53.3%가 중립이라고 응답했는데,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약 25.3%(전 주 30.4%)를 기록했고, 이는 전주 대비 투심이 악화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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