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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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상품, 12주만에 순유입➡순유출 전환!

18일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약 16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로써 12주만에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이 이뤄졌다. 

이중 비트코인 상품에서 3280만달러가, 이더리움 상품에서는 430만달러가 유출된 반면 솔라나, 카르다노, 리플 상품에는 각각 1060만달러, 300만달러, 270만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가 토큰화 실물자산(RWA) 전문 분석업체 RWA.xyz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블록체인 기반 개인 대출액이 약 5.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토큰화된 사모 신용의 가치가 5.82억 달러 규모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년 동기 대비 약 128% 증가한 규모다. 이와 관련해 RWA.xyz 측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 수요자들은 전통 금융기관 대신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블록체인 대출 프로토콜의 평균 대출 금리는 9.64%로, 전통 금융 기관의 중소기업 대상 대출 금리인 5.75%~11.91%과도 견줄만 하다”고 강조했다. 

1위 대출 프로토콜로는 현재까지 2.55억달러 대출을 제공한 이더리움 기반 센트리퓨지가 차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43% 수준. 대출에 활용되는 암호화폐는 USDT, USDC, DAI 등 스테이블코인이다.

한편, 같은 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얀 반에크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최고의 인터넷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무언가가 인터넷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비트코인은 실제로 우리가 성장을 실감하고 있는 확실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미 비트코인은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네트워크 효과가 생겨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내 신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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