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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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로 ‘100억’ 이상 번 투자자들, “아직까지는 해볼만한 투자”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과거 암호화폐 투자를 진행하며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던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본인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밝혔던 한 TV 프로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다.

코인 전문 형제 유튜버 ‘차트호랑이’, ‘차트무당’ 등은 지난 2022년 9월 방송된 tvN 시사 프로그램 ‘MZ세대 특별기획 내가 알아서 할게’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유튜버 ‘차트무당’은 “저희가 차트를 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일이다 보니 여러 가지 부분을 참고해서 살지 말지 판단한다”고 전했다.

‘차트무당’은 ‘차트호랑이’에게 했던 “이 시계 얼마 주고 샀냐”는 물음에, ‘차트호랑이’는 “가격을 알고 구매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는 대답을 했다.

차트무당은 본인의 시계에 대해 “2000만원에 구입했는데 현재는 2500만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산의 규모를 묻는 제작진 측의 질문에 ‘차트호랑이’와 ‘차트무당’은 “현재 100억원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재산을 전부 합치면 총 200억원이 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암호화폐가 지닌 미래 가치에 대해 “암호화폐(코인) 투자는 사기고 도박이라 생각하며, 주식이면 기업의 지분을 사는 것이지만 코인은 그런 방식이 아니다. 코인을 제작한 쪽에서 이를 버리고 다시 만들면 그만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린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차익’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며, 이 시장이 사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해볼 만 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 ENM 트렌드 리서치팀이 암호화폐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는 20대, 3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익을 얻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4%를 기록했고 손해를 입은 76%의 응답자 평균 수익률은 약 –60% 수준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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