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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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커뮤니티 내, 해리스 부통령 이미지 쇄신 위한 두번째 ‘워싱턴 회의’ 5일 개최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로 칸나(Ro Khanna) 하원의원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를 포함한 민주당 기득권층과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 간에 벌어진 간극을 메우기 위해, 월요일 워싱턴에서 두번째 주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최근 보도했다.

“로 칸나 하원의원은 월요일 워싱턴에서 암호화폐 업계 리더, 민주당 정치인, 카말라 해리스 캠페인 대표들을 위한 또 다른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려는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민주당원들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라엘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과 현재 친(親)해리스 성향의 슈퍼 PAC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아니타 던 전 바이든 보좌관도 세간의 이목을 끄는 참석자 중 한 명이라고 그는 별도의 X게시글에서 덧붙였다.

줌(Zoom)을 통해 이뤄질 이번 온라인 화상 회의에는 브루스 리드 백악관 부 비서실장도 참석하는데, 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달 동안 칸나 의원이 주최한 두 번째 회의인 이 모임은 2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산업과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친(親) 암호화폐 민주당 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7월 그가 진행했던 첫 회의에서는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 등 여러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반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 트럼프는 자신을 친(親)암호화폐 후보로 거듭 포지셔닝해 왔다. 그는 미국을 “지구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암호화폐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최근 참석했던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트럼프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를 해고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한편, 저명한 암호화폐 인사들 중 일부는 해리스 부통령의 갑작스런 입장 변화에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그들은 단순한 말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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